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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두 후보의 10대 핵심 공약을 바탕으로 경제, 복지, 외교, 미래산업, 정치개혁, 지역발전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비교해보겠으니 3분간의 시간을 내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10개 핵심공약을 알아보실 분은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경제 전략 – 공정한 분배 vs 기업 주도 성장
이재명 후보는 경제에서 '공정성'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중소상공인의 회복을 강조하며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려는 방향이죠. 반대로 김문수 후보는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우선시합니다.
규제 완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전체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입장입니다.
복지 접근법 – 보편 복지 강화 vs 실용 중심 복지
이재명 후보는 국민 전 세대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 청년, 노인 모두를 위한 정책을 제안합니다.
특히 돌봄과 안전을 보장하는 국가 역할을 강조하고 있죠.
김문수 후보는 '출산과 양육'이라는 구체적인 상황에 집중하여 복지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중시합니다. 선택과 집중 방식이 뚜렷한 차이점입니다.
외교 및 안보 방향 – 유연한 국제 관계 vs 강력한 국방력
외교 정책에서 이재명 후보는 다자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 등 글로벌 의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실용 외교를 내세웁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북한과 주변 안보 위협에 대비한 군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안보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확연히 다릅니다.
청년과 기술 정책 – 세대 통합 vs 미래 인프라 확장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산업을 통해 청년과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합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GTX 인프라 구축과 AI·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웁니다. 기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눈에 띕니다.
정치 개혁과 신뢰 회복 – 권력기관 개편 vs 공직 신뢰 강화
정치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입장도 갈립니다.
이재명 후보는 권력기관 개혁과 시민 권리 강화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을 외칩니다.
김문수 후보는 '신뢰받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하며, 부패 근절과 공직사회 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균형 발전 전략 – 지역 분산 개발 vs 수도권 중심 연결
국토 개발 방향에서도 차이가 큽니다.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5극 3특'이라는 지역 전략이 대표적이죠.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을 GTX로 빠르게 연결해 효율적인 공동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마무리
두 후보 모두 각자의 철학과 전략으로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포용과 복지를 중시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려는 접근이고, 김문수 후보는 산업 경쟁력과 기술 기반 국가 발전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어떤 정책이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의 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앞으로 5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